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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축구선수 여효진 암투병 사망 나이 히딩크 차기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제이의 영화 2021. 7. 31.

7월 31일 여효진 축구 선수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축구선수 여효진

출생: 1983년 4월 25일
포지션: 수비수
신체: 188cm




여효진 선수는 2019년 12월달에 암 진단을 받고 이후 투병에 매진했지만 2021년 7월 31일 은평 가톨릭 성모병원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여효진 선수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교인 고려대학교 동문 선후배들이 모금활동을 펼치고 이천수 선수도 여효진 선수의 투병을 응원했습니다. 아직 39세로 젊은 나이인데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여효진 선수는 188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여효진 선수는 과거 가수 나비와 공개 열애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비는 한 방송에서 "나는 운동선수 여자친구를 하기엔 부족한 것 같다. 챙겨주는 것을 잘하지 못한다"라고 얘기하면서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여효진 선수는 거스 히딩크가 주목한 인재로 유명했는데요.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여효진 선수를 예비 엔트리에 포함시시켜 "며칠만 더 빨리 발탁했으면 대표팀 선수로 뛰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여효진 선수는 항암치료를 하며 병마와 싸웠지만 몸상태가 안 좋아서 7월 14일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했다고 합니다. 물도 못 마실 정도로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지만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마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여효진 선수는 7월 31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번 해에는 축구계에 슬픈 소식이 많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올 6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골키퍼 차기석 선수도 7월 13일 투병끝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이런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골키퍼 차기석 선수 누구?

 

 


거스 히딩크가 주목했던 유망주 골키퍼 차기석 선수도 7월 13일 투병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1986년생인 차기석 선수는 36살의 이른 나이에 눈을 감았습니다. 차기석 선수는 2005년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했습니다. 2007년 만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으며 그는 24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해야 했습니다. 이후 골기퍼 코치생활을 했지만 2019년에 인조 혈관 삽입 수술을 받으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합병증까지 더해지면서 힘든 투병 생활을 해야했습니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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