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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보아 친오빠 권순욱 감독 복막암 투병 끝 별세 향년 39세

by 제이의 영화 2021. 9. 5.

 

권순욱 감독 인스타그램 

 

9월 5일 가수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 감독이 복막암 투병 끝에 향년 3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권순욱 감독은 1981년에 출생하여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하며 레드벨벳의 'Be Natural', god의 'Saturaday Night', 보아의 'Who Are You' 등 유명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던 감독입니다.


권순욱 감독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현재 장폐색으로 인하여 식사를 못한지 2달이 넘어 몸무게는 36kg까지 떨어졌다", "저희 어머니는 꼭 나을 거라 하시지만 의학적으로는 이미 죽은 사람 판정을 하는 의사들 그리고 하루하루 죽어가는 몸의 기능을 보며 자신이 많이 없어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러나 권순욱 감독은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를 계속 시도 중이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권순욱 감독은 "의사들이 왜 그리 싸늘한지 모르겠다며 이병은 낫는 병이 아니다", "그냥 안 좋아지는 증상을 늦추는 것뿐이다 등 의사들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조언으로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권순욱의 친형 권순훤 씨는 9월 5일 인스타그램에 "故권순욱 감독이 2021년 9월 5일 0시 17분 별세하였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로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합니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고문 소식을 전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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