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훈 얼짱시대 패혈증 32세 사망 모친 별세 인스타 편지 내용

 

이치훈 인스타그램 

 

지난 해 32세의 이른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이치훈. 그는 얼짱시대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과거에는 얼짱이 청소년 사이에서 연예인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치훈, 박지호, 박태준은 꽃미남주식회사라는 방송을 찍을 정도로 유명세를 알렸습니다.

이후 아프리카 BJ,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이치훈은 작년 급성패혈증으로 32세의 나이에 눈을 감았습니다. 당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 모두 충격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특히 단 하나뿐인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어머니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SNS 글은 모두를 울렸습니다.

이치훈의 어머니는 이치훈 인스타그램에 유언과 같은 마지막 편지를 남겼습니다.

 

이치훈 인스타그램

편지 내용에는 '마지막 편지를 쓰겠습니다. 1년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살다가..치훈이가 보고파서. 또는 그냥 한번 찾아와본다든지 하면 꼭 아깝고 아까운 이치운을 위해 각자의 종교에서 기도해주세요'라고 쓰여져있었습니다. 편지 말미에는 '그래서 아들 이치훈과 엄마 정은영은 반드시 다시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공 ㅕㅇ우너히 함꼐하자'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이는 4월에 이치훈의 인스타에 어머니가 게시한 글로 10월 25일 이치훈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찾아다녀도 보이지 않는 아들. 그 아들을 어머니가 찾아 떠나셨습니다"라고 쓰여져있었습니다. 이치훈 어머니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늘의 천사가 되어 두 사람이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손 꼭잡고 행복하게 계시길 바랍니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들이 떠난 후 어머니가 아들의 인스타그램에 쓴 글들이 하나같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두 사람 모두 하늘에서는 아픔없이 행복하게 서로 꼭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