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가수 이은하 사찰에서 지내는 근황 투병 고백

오늘은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한 가수 이은황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요. 가수 이은하 씨는 61년생으로 올해 61세가 되었습니다.

현재 절에서 생활 중이라는 가수 이은하

 

특종세상을 통해 밝혀진 근황에서 놀랍게도 그녀는 현재 절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녀가 절에서 지내는 이유에는 남모를 아픔이 숨겨져있었습니다.

 

특종세상 방송에 나온 이은하

 

73년도 열 세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이은하는 너무 어린나이었기에 나이를 속여 데뷔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연예인들이 나이를 속이는 경우가 없지만 옛날만 해도 나이가 너무 많으면 줄이기도 하고 너무 어려도 나이를 더 높여서 데뷔를 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요.

그녀의 소속사에서 나이를 속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 미성년자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엄격하게 제한되어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그녀는 벌써 60대의 중년가수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나와 쿠싱증후군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투병생활로 인해 힘들었지만 돈을 벌어야 했기에 쉴 틈 없이 무대를 나가야했던 안타까운 사연도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그녀의 아버지는 빚보증과 사업실패로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어야했다고 합니다. 이자가 25퍼센트였기 때문에 늘어나는 빚을 감당할 수 없었고 매번 그녀의 가족들에게 빚쟁이들이 찾아와 욕을 퍼붓기도 하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도망치듯이 사찰로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은하는 방송에서 자신이 지내는 사찰의 방을 보여주며오히려 집보다 마음이 편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그녀의 안식처가 된 사찰에서 지내는 이은하의 모습은 평화로워보였습니다. 그녀는 유방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마쳤고 향후 5년간은 계속해서 약물치료를 해여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미혼인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 결혼을 생각했던 연인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일생이 너무 기구하기도 하고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부디 이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