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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방송인 서동주 용인 탈출 곰 사살 소식에 SNS에 "웅담 먹으면 남들보다 오래 살 것 같나요" 곰 사육농장 비난

by 제이의 영화 2021. 7. 7.

 

반달가슴곰 이미지 


7월 6일 용인에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생후 3년가량된 곰으로 알려져 있는 탈출한 곰 2마리는 곰 사육농장에서 키웠으며 우리를 탈출하여 인근 야산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곰 사육장에서는 약용 목적을 위해 곰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용인시는 "금일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곰 탈출 발생. 현재 포획 중으로 안전에 유의를 바란다"라고 긴급 안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현재 2마리 중 한 마리를 발견하였고 발견된 반달가슴곰은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남은 한 마리를 쫓고 있는 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육농장의 소유주의 말에 따르면 이 곰들은 동남아시아와 히말라야에서 온 곰으로 약재를 위해 사육하고 있는 곰이라고 합니다. 약재 목적으로 곰 사육농장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이 일기도 했습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반달가슴곰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웅담 채취를 위해 민간에서 곰 사육농장을 운영하며 반달가슴곰을 사육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웅담은 곰의 쓸개를 뜻합니다. 곰의 쓸개는 한국에서 몸보신, 정력 강화 약재로 알려져 곰 사육장을 통해 웅담을 채취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웅담 채취 과정은 곰의 배를 갈라서 쓸개를 채취한 뒤에 말려서 쓴다고 합니다. 몸보신을 위해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곰의 쓸개를 채취하고 몸보신 목적으로 곰 사육농장을 운영한다는 사실에 동물보호단체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항의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방송인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이번에 포획된 반달가슴곰 탈출 기사를 올리며 "웅담 먹으면 남들보다 오래 살 것 같나요", "평생 웅담 채취하고 학대하다가 탈출하니까 바로 쏴 죽이네 할말하않"라고 분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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