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미손이 염따의 공개 저격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27일 고등래퍼 출신 황세현(2004년생)의 신곡 '맘따염따'가 발매되었습니다. 염따가 피처링한 래퍼 황세현의 곡 '맘따염따'에서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라는 가사가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 마미손과 염따의 디스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서 마미손은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마미손의 인스타 글을 통해 어느 레이블에서 그의 소속사에 있는 어린 아티스트들을 누군가가 빼갈려고 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맘따염따 발매 이후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마미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ommy Son'에 약 11분짜리 영상으로 '염따와 데이토나에 관한 이야기 좀 해볼게요'라는 제목으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마미손의 설명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마미손은 자신의 회사에 있던 A와 B가 염따와 더 콰이엇이 설립한 레이블 데이토나가 데려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예계약 논란에 대해서도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6:4로 소속사가 6, 아티스트가 4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마미손은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음원 수익을 7을 가져가는 것으로 정했다고 말하며 노예계약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처음 마미손의 회사에 있을 당시 래퍼 A와 B는 인지도가 없었지만 고등래퍼 출연 후 인지도가 생기며 이제 앨범을 내려고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서로 다른 이유를 들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마미손은 이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었으면 회사 대 회사로 얘기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어린 친구들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하도록 시키는 것은 비겁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미손은 저격 논란에 대한 상황 설명과 함께 디스곡을 예고했습니다. 사실 고등래퍼, 쇼미더머니를 즐겨보지 않아 이번 논란은 기사를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두 래퍼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현재 마미손의 유튜브 영상이 올라온 이후 염따와 그의 레이블 데이토나에서 어떤 입장을 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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