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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농구선수 김영희 최근 근황 나이

by 제이의 영화 2021. 11. 2.

전 농구선수 김영희는 최근 유튜브 방송인 '근황올림픽'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김영희는 현재 체육 연금으로 받는 70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여러 번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영희는 병원비가 많이 들었는데 서장훈과 허재 감독이 치료비를 보내줬다고 말하며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근황올림픽' 화면


김영희는 80년대에 활동한 농구선수로 84년도 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기여한 선수로 뛰어난 실력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김영희 선수는 88올림픽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레 쓰러지게 되고 결국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뇌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했으며 이후 거인병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은퇴식도 하지 못한 채 선수 생활을 접게 된 김영희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거인이라고 수군대는 말에 집으로 들어와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영희 선수는 이후 장애인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아이들을 만나여 위로를 받게 되었고 다른 농구 선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인터뷰를 들으면서 마음이 찡해졌다",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김영희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서장훈, 허재 감독 등 최근 방송에서 활약하는 왕년의 스포츠스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김영희 선수도 방송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저것도 인간이냐'라고 말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화가 나네요.

김영희 선수가 나온 영상을 봤는데 참 밝고 따뜻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일어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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