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티아라 출연 상표권 분쟁 언급 "광수형이랑 싸웠어?" 질문에..

 

아는형님 방송화면

 

 

7월 10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티아라가 완전체로 출연했습니다. 전학생으로 등장한 티아라는 대표곡인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를 부르는 한편 숙소에서 본 귀신 썰과 초밥 만들기, 격파 등 다양한 특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 상표권 분쟁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는형님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는 '티아라'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 분쟁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상표권 분쟁이 있었는데 우리가 이겨서 '티아라'라는 이름을 쓸 수 있게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희철은 "광수형이랑 싸웠어"라고 물으며 전 소속사 대표인 김광수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멤버는 "응"이라고 답했지만 곧 "그런데 광수 아저씨랑 잘 지내"라고 말했습니다. "사장님 생일파티 때마다 매년 모임을 하는데 멤버들이 함께 참여한다"라고 말해 아형 멤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왜 이름을 가지고 분쟁을 했냐는 질문에 티아라 멤버들은 티아라라는 이름을 다른 사람이 쓰게 하기 싫어서 "한 번 싸워보자"라고 해서 분쟁을 하게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분쟁이 있었던 해에도 김광수 대표의 생일파티에 참여한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은정은 생일파티에서 김광수 대표가 눈을 게슴츠레 뜨면서 "이겼더라"라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는형님 방송화면

"지금도 잘 지내지?"라는 아형 멤버들의 질문에 티아라 멤버들은 재밌는 일이나 이슈가 될 때마다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광수 대표는 "독립한 집의 아버지 같은 존재야"라고 말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티아라가 대인배다", "티아라로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티아라 검백 축하해" 등 티아라를 응원하였습니다.

 

아는형님 방송화면

7월 10일자 '아는 형님' 방송에서 티아라는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등 추억의 메들리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또한 숙소시절 멤버들이 귀신을 목격했음을 이야기하며 숙소에서 함께 살았던 귀신 썰을 풀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귀신을 보지 못한 효민은 무서워서 귀를 막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되며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이 학생으로 나오며 게스트가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컨셉의 예능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