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표리부동' KBS 하차 통보? 코로나 불참

KBS2 '표리부동'은사건의 표창원과 이수정이 범죄사건을 재해석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며 7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는 '표리부동'의 고정 출연자입니다.

김성규 인스타그램

그러나 '표리부동' 제작진과 김성규는 출연 여부를 두고 고정 출연을 재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측이 고정 출연 여부를 두고 왜 갈등을 빚게 되었는지 내막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성규 코로나19 확진으로 '표리부동' 녹화 불참

김성규는 6월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김성규는 '표리부동' 녹화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자가격리를 하며 치료를 받을 동안 2회~5회 녹화가 진행되었고 5~6회 녹화는 섭외 이전에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불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작진 측은 1회부터 6회까지 김성규의 녹화 불참이 이어지면서 고정 출연을 재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성규 측은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촬영 스케줄을 문의했는데 프로그램 하차는 아니라고 하며 향후 게스트로 출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차가 아니라고 했지만 이는 사실상 하차 통보나 다름 없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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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인스타그램

반면 '표리부동' 제작진측은 김성규의 하차가 결정된 것은 아니고 향후 출연을 두고 김성규의 소속사와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이 12부작인데 벌써 6회까지 참여하지 않았으므로 제작진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6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김성규는 얀센 백신 접종을 맞았음에도 불구 코로나에 확진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