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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한국 여자 배구 포상금 랭킹 순위 라바리니 감독 계약 연장

by 제이의 영화 2021. 8. 9.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한국 여자 배구팀은 총 6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구대표팀 출전을 지원했던 신한금융그룹은 격려금 2억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하면서 총 6억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부상과 같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4강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감사의 마음으로 격려금을 지급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선수들 이코노미 타고 올림픽 출전한 거 너무 안타까웠는데 잘됐다", "이참에 여자 배구 연봉도 더 올려줬으면"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은?

 



한편 한국 여자 배구 세계 랭킹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한국 여자배구팀은 원래 14위였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세계랭킹 11위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이 순위는 국제배구연맹에서 발표한 순위라고 합니다. 세계랭킹 4위인 터키를 꺾고 8강에 진출한 것부터가 이미 기적이었는데요. 부상에도 목숨을 걸고 경기에 임한 선수들 덕분에 이같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배구협회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게 계약 연장 제안

 

 

mbc 방송화면 캡처 



한편 한국 배구 협회는 한국 여자 배구팀 감독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게 2022년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로 돌아가 가족회의를 한 후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바리니 감독의 이력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라바리니 감독은 배구 선수로 활동하지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배구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해 만 16세에 이미 배구 지도자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2019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감독을 맡았으며 2020 도쿄올림픽까지만 계약을 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연경 은퇴

 


한편 한국 여자 배구의 걸크러쉬 맏언니 김연경 선수는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2005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연경은 16년동안 에이스로 활약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2 런던롤미픽 4강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4강 진출을 이끄는데 큰 활약을 하였습니다. 이번 경기가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 여자 배구팀의 팀워크와 절실함이 너무나도 와닿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은퇴 소식은 너무나 아쉽지만 서장훈처럼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많으셨고 한국 여자 배구팀 선수들 모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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