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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유애자 홍보부위원장 결국 사퇴 김연경 문재인 감사 인사 강요 논란

by 제이의 영화 2021. 8. 13.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한국 여자 배구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유애자 경기감독관의 감사 강요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김연경 선수에게 포상금이 얼마인지 묻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요구하는 등 일명 '감사 강요 논란'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일이 커지자 결국 유애자 경기감독관은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직책을 사퇴한다고 밝히며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입니다.
지난 20201년 8월 9일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배구팬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하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태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부에서는 "질문이 다소 무례하기는 했지만 여자배구가 주목을 받아서 (유애자 경기감독관이) 신나고 흥분되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여자배구를 정말 사랑하는 분인데 계속 비난을 받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은 1962년생 올해 60세로 전 배구 국가대표 출신입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은 86년도 ㅅ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한국에 동메달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연관 검색어에 "유애자 문재인"

 

 


또한 배구협회는 선수들에게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다, 더 대우를 잘해줬으면 좋겠다, 라며 양궁협회와 비교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 또한 이번 귀국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은 김연경 선수에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라고 해서 연관 검색어에 "유애자 문재인"이 뜨기도 했습니다.

 

 



 

김연경 국가대표 전격 은퇴 소감은?

 



김연경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하고 이 외에도 수많은 세계선수권 대회,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막상 대표선수를 그만둔다고 하니 서운하다.

 

 

그동안 대표선수로 활동한 것은 인생에서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김연경 선수는 자신은 대표팀을 떠나지만 후배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코트 밖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국가대표로서 김연경 선수를 못 보는 것은 아쉽지만 다양한 방송에서 김연경 선수를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연경 선수와 동시대를 살며 연경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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