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 예정인 SBS 스페셜에 '마약에 빠진 내 아이'편이 공개됩니다. 한국은 마약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뉴스를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20대들 사이에서 텔레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한 마약거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SBS 스페셜에는 마약에 빠진 20대들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작년 기준 20대 마약사범은 한국에서 4,493명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잡히지 않은 수까지 합산한다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그리고 왜 20대 사이에서 마약사범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제 마약은 연예인들이나 유명인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이들 사이에서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스페셜 제작진은 6개월에 걸쳐 마약의 실체를 파헤쳤고 마약의 중독성과 후유증을 겪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들은 우리의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총 2부작에 걸쳐 진행되는 SBS 스페셜에서 마약의 실상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대 마약중독자들의 이야기
A 씨는 마약을 하면서 죽고 싶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약을 끊기 위해서 사는 건지 하기 위해서 사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B 씨는 마약을 공급하는 사람이 자신을 때리는 데도 그 사람에게 약을 구하기 위해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떠나면 약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붙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약을 접하게 된 사연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클럽에서 우연히 약을 접한 이도 있었고, 다이어트 약을 먹다가 마약에 중독된 이도 있었으며 부부 모두 마약에 중독되거나 마약을 얻기 위해서 마약 딜러가 된 이도 있었습니다.
마약 중독을 치료하기 이해 마약중독재활센터를 다니는 C 씨는 머릿속에 악마 새끼가 꽉 찬 것 같다며 괴로워했습니다. 마약에 빠진 이들은 왜 그토록 마약의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것일까요? 어떤 이는 마약은 중독이 아닌 질환이라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약을 할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엄청난 양의 기쁨과 쾌락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뇌에 큰 손상이 오고 판단력도 저하되어 충동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다시 빠져나오기 어려운 것이 마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서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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