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재명 지사 형수 욕 형 다툼 언급 간첩 루머 해명 백발 나이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연관검색어에 바로 뜨는 '이재명 형수 욕' 사건을 언급했는데요. 9월 2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이재명은 "욕했다"라고 말하며 형이 자신을 간첩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소문 중 "북한 공작 군에게 만 달러를 받았다"라는 소문은 형님이 한 말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이재명은 형이 시정에 관여했고 이를 차단하려는 과정에서 형이 어머니를 협박하고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해 다툼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은 언젠가는 화해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여 후회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은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적어도 '헬'이라는 단어는 떼야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재명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지옥이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이를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재명은 탈출도 희망도 사라진 사회를 기회가 있는 세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궁금한 점들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바뀐 머리색에 대해서 언급했는데요. 양세형은 "과거 흑발을 유지했는데 현재 백발이 된 것은 컨셉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재명은 원래 백발이었다고 말하며 미용실에서 염색을 하다가 깜빡 졸았는데 깨어보니 머리가 보라색으로 되어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양세형은 현재의 모습이 더 좋다고 말했고 또한 부모님께 물려받은 재산으로 타고난 피부라고 말하며 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집사부일체

 

그러나 양세형은 이재명 지사에게 보이는 점이 여러 개라고 말하며 손으로 일일이 점을 가리켰습니다. 이에 이재명은 "이 양반이!!"라고 호통을 쳐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또한 이승기는 이재명이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들이 좋은 피부, 풍성한 머리숱 등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뷰티 인플루언서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1964년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윤석열 후보 지지율 와이프 김건희 자녀

 

 

이재명이 출연한 집사부일체는 9월 26일날 방송되었으며 다음 주 '집사부일체'는 대선주자 특집으로 이낙연 후보가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