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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국내 연예인

원로가수 심연옥 향년 93세 별세 '아내의 노래', '한강' 부른 가수 백년설 아내

by 제이의 영화 2021. 10. 5.

 

10월 5일 원로가수 심연옥이 향년 93세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29년에 출생한 심연옥은 '한강', '아내의 노래'를 부르며 195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1947년에 가수로 데뷔한 심연옥의 남편은 백년설로 부부 모두 가수로 활동하였습니다.



백년설과 심연옥은 1950년대 중반에 결혼식을 올리고 70년대 후반에 미국 LA로 이민을 간 후 쭉 미국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연옥은 1980년대 후반에 '한강'을 부르며 가요무대에 출연하였습니다.

 

가요무대 영상은 가수 심연옥의 마지막 무대 영상이라고 하네요. 또한 1952년에 발매된 '아내의 노래'는 한국전쟁 당시 남편을 전장으로 떠나보낸 아내의 심경을 담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심연옥의 아내 가수 백년설

 

 



심연옥의 남편 백년설은 심연옥보다 15살 연상으로 1914년에 출생하였습니다. 백년설은 원래 은행과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1941년 태평 레코오드사에서 전속 가수로 활동하며 이후 '두견화 사랑', '복지 만리' 등을 부르며 당대 최고의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사업가로 활동하면서 고아원을 운영했던 백년설은 1970년대에 아내, 자식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고 LA에서 향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9월 '여고시절'을 부른 70년대 톱가수 이수미는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향년 69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이수미 님의 '여고시절'을 참 좋아하셨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가수 이수미 폐암 투병 끝 별세 향년 69세 '여고시절' 부른 70년대 톱가수

노래 '여고시절'을 부른 가수로 유명한 이수미 씨가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70년대 유명가수로 이수미는 작년 12월 폐암 3기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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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두 분 모두 편히 쉬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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