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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방송

실화탐사대 가을이 습격사건 양육비 미지급 배드파더스

by 제이의 영화 2021. 11. 6.
가을이 습격사건

 

 

영상출처= 가을이 견주의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한 남자가 삽을 들고 강아지를 죽일 듯 쫓아가는 영상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번 주 실화탐사대에서는 이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반려견 가을이를 키우고 있는 모녀는 5년 전 시골로 귀농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딸 현아(가명) 씨는 낯선 누군가가 삽을 든 채 반려견 가을이를 쫓아 집으로 뛰어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CCTV 속에 포착된 진돗개 가을이를 쫓는 남자의 모습은 인스타를 통해 퍼지면서 기사화되었습니다. 견주 모녀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자신과 같이 있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실화탐사대 예고편


그러나 이 남성의 아내 A씨는 자신의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개가 자신을 향해 사납게 굴어서 집 안 견사로 밀어 넣은 것이라고 말하며 오히려 위협을 받은 피해자라고 반박했습니다. 서로 엇갈리는 주장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당시 상황이 담겨있는 CCTV를 봤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자전거를 탄 남성을 쫓아가는 가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실화탐사대는 더 정확히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당시 상황을 재연해보았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일명 '가을이 습격사건'을 심층 취재하여 진실을 파헤쳤습니다.

 

 

 

 

 

양육비 미지급자 - 배드파더스

 


한편 이혼 후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왔지만 전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한 은미(가명) 씨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은미 씨는 당시 통장에 20만원밖에 없었지만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그렇게 10년을 열심히 일한 A씨는 이후 100억원대 매출의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가 되었습니다.

 

사진= 실화탐사대 예고편

 

그러던 중 은미 씨는 11년 동안 양육비를 일절 보내주지 않았던 전남편으로부터 아이들을 데려가겠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은미 씨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다보니 아이들끼리 있다가 다치는 일도 이썼다고 말하며 남편이 양육비를 보내 주지 않은 것은 아동학대라고 말하며 분노했습니다.

과거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양육비 이행법이 개정되었다고 하는데요. 법개정으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양육비 미지급자는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법 개정으로 은미 씨의 전남편은 양육비 미지급으로 인해 출국 금지와 운전면허가 정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양육비 관련 법이 개정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실화탐사대를 통해 양육비 미지급자들과 양육비 이행법의 실효성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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