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이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른바 왕따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멤버들을 향한 거센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의 엄마가 sns를 통해 관련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채원의 엄마는 "안녕하세요. 저는 에이프릴 벰버 김채원의 엄마입니다"로 글을 시작하며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마의 도리로서 죽음을 생각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딸에게 그저 참고 버텨라, 진실은 밝혀질 거다,라고만 말할 수 없었다"라고 입장문을 게재하게 된 이유를 말했습니다.
"본론에 앞서 최근 현주 측 지인들 고소건이 불송치되며 폭로된 내용들이 사실인 것처럼 비추어지는 것 같다", "불 송치된 이유는 현주 측 지인들이 현주를 통해 전해 들은 내용을 폭로한 것이기에 당사자가 허위의 인식이 없고 비방의 목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의 판단에 불 송치 결정이 나온 것이다"라며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채원의 엄마는 채원의 거짓 입장문 논란과 관련하여 날짜 오류가 문제가 되어서 런 것이라고 말하며 기억 속의 날짜로 단정지어 공개한 딸의 잘못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채원은 없던 일을 지워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휴대폰 공기계 논란에 대해서 언급하며 에이프릴 데뷔 초에 멤버들이 소속사 몰래 공기계를 사용하다가 9월 초 즈음에 회사에 압수당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채원의 엄마는 "채원이의 입장문에 기재되어 있다시피 멤버들은 개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 현주만 개인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저도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채원의 엄마는 데뷔 전부터 채원이 현주와 친했도 서로 의지했다며 리허설 불참 당시에도 현주를 디해하고 다독여줬다고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주의 일탈과 돌발행동이 심해져 자신도 지쳐간다며 심경을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주가 탈퇴한 후 한참 뒤에 대표님에게 "채원 언니가 매니저와 사겨서 자기의 왕따를 묵인시켰다"라는 허위 내용을 포함한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선을 넘은 허위사실 유포로 입에 담지못할 성희롱과 악플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채원의 엄마는 "한쪽을 믿고 응원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제 딸과 제가 이렇게까지 억울해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한번쯤 생각해주길 바란다"라며 "저는 제 딸의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주세요"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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