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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배우 이지훈 정산 관련 전 소속사에 피소··무슨 일?

by 제이의 영화 2021. 7. 14.

7월 14일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출연료 정산과 관련하여 전 소속사인 '지트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이지훈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남양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지훈 인스타그램

 

드라마 정산 문제 두고 공방전

이지훈 "정산 못 받았다"
전 소속사 " 지급 완료했다"




이지훈은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지훈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통해 "1년 6개월동안 3편의 드라마를 했지만 전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 소속사 지크리크리에이티브 측에 따르면 정산이 밀린 적은 있어도 출연료를 모두 지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 소속사 측은 정산 내역이 있음에도 이지훈이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하여 소속사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소속사는 이지훈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였으며 경찰은 조사에 착수하였습니다.

 

 

 



반면 이지훈 측 변호사는 이지훈의 인터뷰 내용은 제 때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고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지훈 또한 "정산을 아직 받지 못한 출연료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모든 금액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지는 않았다"라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습SLEK.

전속계약 분쟁

 

 

이지훈 인스타그램


반면 이지훈과 전 소속사는 2020년 7월 전속계약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이지훈은 소속사 매니저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매니저들이 퇴사하게 만들었다, 일부 관계자가 내게 욕설을했다, 매니저를 지정해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도 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정산 자료를 제공할 의무, 정산금 분배 및 지급 의무를 제때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가처분 신청 결과 전속계약과 부속 합의 효력을 정지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이지훈의 주장처럼 사생활 침해나 폭언은 없었다, 라고 말하며 재판부가 그 부분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양측의 신뢰가 깨진 것은 배우의 일방적인 변심 때문에 일어난 대립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이지훈은 누구?



배우 이지훈은 1988년 10월 29일 출생하여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 '육룡이 나르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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