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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계 소식

태권도 인교돈 선수 올림픽 동메달 획득 림프종 완치 암극복 스토리

by 제이의 영화 2021. 7. 28.

장준 선수의 동메달에 이어 인교돈 선수도 태권도 남자 80kg 초과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인교돈 선수는 림프종 이겨내고 첫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한국 남자 태권도 인교돈 선수 프로필



1992년 6월 27일생인 인교돈 선수는 만 29세로 신체 189cm, 89kg으로 헤비급 태권도 선수입니다. 인교돈 선수는 22살의 어린 나이에 림프종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긴 투병생활과 선수생활을 병행하던 그는 2019년에 다행히도 림프종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교돈 선수 인스타그램 



인교돈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그때는 올림픽도 생각못했다", "시간이 흘러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투병하시는 분들이 저라는 선수로 인해 힘을 내셔서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응원을 했습니다. 실력도 마인드도 너무 멋진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교돈 선수 인스타그램



인교돈 선수는 투병을 하면서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지만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되었습니다. 또한 인교돈 선수는 나이도 있고 부상도 잦아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 올림픽 생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은 운동선수에게 너무나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교돈 선수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머리카락도 빠지고 구토도 하며 힘든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힘든 투병 생활에도 인교돈 선수는 입원을 거부하고 용인대 기숙사에서 통원치료를 했다고 하네요. 정말 인간승리라는 말은 인교돈 선수를 위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인교돈 선수 인스타그램


인교돈 선수의 여러 인터뷰를 읽으면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운동선수 중에 갑작스런 암 진단과 투병생활. 그리고 마침내 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의 과정이 참 기적같은 스토리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글로만 읽어도 너무나도 힘든 순간이었을 것 같은데 꿋꿋이 노력한 끝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 인교돈 선수!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한국에 메달을 안겨다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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