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청원 경찰 A 누구?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여성 모델 불법 촬영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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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래퍼 A 씨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래퍼 A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던 중 여성 모델들의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래퍼 A는 누구?

 

래퍼 A는 올해 34살로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 인기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는 한 보안업체 소속 청원경찰로 재직하며 은행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래퍼 A는 6월 제주도의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여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관계자는 영상을 확인하고 A 씨를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서에 고소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

뉴스기사에 따르면 래퍼 A는 작년 6월 제주도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는 20대 초반의 여성 모델 2명이 있었고 래퍼 A는 모델들이 사용하던 탈의 공간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했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자는 촬영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래퍼 A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영상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셀프캠을 찍으라고 장비를 빌려줬는데 래퍼 A가 이를 몰래 카메라를 찍는데 악용했다"라고 말하며 A가 영상물을 확보하려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래퍼 A가 설치한 소형 카메라 촬영분을 확인해보니 여성 모델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담겨있었고 영상 제작자는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폭행, 협박, 모욕죄로 래퍼 A를 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래퍼 A, "몰카 찍으려는 의도 아니었다"

그러나 래퍼 A는 혐의를 부인하며 "카메라 장비를 우연히 그곳에 놨을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래퍼 A는 몰래 카메라를 찍을 의도가 없었으며 장비를 달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카메라가 있는 공간은 여성 모델들이 탈의실로 쓰던 공간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 래퍼 A씨의 신상이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유명한 래퍼는 아닌 갓 같고 몰래카메라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방송 생활은 힘들 것 같습니다. 이전에 공용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찍은 가수도 그렇고 왜 남이 용변 보는 모습, 옷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는 건지 저로써는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이런 범죄는 강력히 처벌하여 더 이상 몰래카메라로 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