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8강전이 열렸습니다. 한국팀은 스웨덴 대표팀과 경기를 펼쳤고 30:39로 대한민국팀이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그런데 중계 도중 작전 타임 장면에 대해 현재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윽박을 지르는 장면이 생중계를 타면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영상이 따로 편집되어서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재원 감독은 작전 타임에서 선수들에게 "창피한 일이야. 야, 창피한 일이야. 한국 핸드볼이 이렇게 창피하다고 어?"라는 말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선수들이 뭘 잘못했길래 경기 도중에 이런 말을 들어야 할까?, 카메라가 있는데도 이런데 카메라가 없으면 얼마나 더할까?, 지금이 어느 시댄데 이런 방식으로 선수들을 대하는 거지, 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재원 감독 프로필
출생: 1965년
신체: 188cm, 75kg
학력: 경희대학교 졸업
강재원 감독은 1982년 열린 뉴델리 아시안 게임 남자 핸드볼에서 동메달을, 88 서울올림픽에서는 남자 핸드볼 은메달을 딴 경력이 있습니다. 강재원 감독은 88 올림픽 남자 은메달 주역일 뿐 아니라 올해의 선수 남자 부문에 뽑힌 선수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의 선수 남자 부문에 비유럽 국가 선수는 2명이 유일한데 그중 한 명이 강재원 감독이라고 합니다. 강재원 감독은 2017년부터 여자 핸드볼 감독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윽박을 지르는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왜 저렇게 소리를 지르지", "요즘도 저런 감독이 있나?"라는 반응과 함께 감독을 바꿔달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강재원 감독은 스웨덴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유럽과 격차가 더 벌어진 것 같다. 선수들이 부상이 많아 제대로 된 체력 훈련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MBC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작전타임에 강재원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하는 말을 듣고 놀랐는데요.
바로 다음 장면 전환에서 스웨덴 감독이 선수들에게 침착하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과 상반되어 더욱더 안타깝고 씁쓸했습니다. 8강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선수들 모두 고생했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비판을 받기보다는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는 성숙한 스포츠 문화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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