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표리부동'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 강간범, 일명 대전 발바리 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된 사건인데 이런 일이 정말 우리나라에 있었던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분노하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184명의 피해자의 영혼을 갉아먹은 영혼살인마
1996년 대전의 한 원룸촌에서 수십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는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범인의 범죄는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났고 발 빠르게 종적을 감추어 일명 '발바리 사건'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범인은 건물 외관의 가스 배관이나 화장실 창문 등으로 침입한 후 빠르게 흔적을 감추었습니다. 후에 알려진 사실은 범인 이중구는 확인된 성폭행 건수만 77건이고 미수에 그친 사건까지 포함하면 총 184명의 피해자가 있다고 합니다.
범인 이중구는 누구?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 강간범 이중구는 7년 동안 무려 150명의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2005년 무려 3명이 한 번에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의 체액을 검사한 결과 과거 대전에서 일어난 수십 건의 성폭행범과 동일 인물로 판명되었습니다.
발바리의 정체는...
대전을 비롯하여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발바리의 정체는 놀랍게도 아내와 두 자녀를 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157cm의 왜소한 키에 마른 체격을 지닌 40대 중년 남성 이중구. 어려운 형편에 초등학교를 중퇴한 이중구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작은 문구점을 차렸습니다. 이후 택시회사에서 택시운전사로도 일을 하기도 했고 이중구는 남들이 보기에 그저 평범한 40대 가장이었습니다. 회사원인 20대 초반의 딸과 대학생 자녀를 두었으며 아내와도 사이가 좋았다고 합니다.
이중구는 택시 승객과 원룸촌에 사는 여성들을 범죄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후 "여기가 상희네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상희"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을 수색하기 위해 조사를 벌였지만 이는 이중구가 만들어낸 가공인물이었다고 합니다.
한번 성폭행한 여성을 다시 찾아가 성폭행하거나 7명의 여성이 사는 집에 들어가 강제추행 및 성폭행을 하고, 가정집에 침입하여 위협을 하고 성폭행을 하는 등 악마 같은 짓을 벌였다고 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너무나도 소름이 끼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범인 이중구에 대한 판결
성폭행범 이중구에게 사형이 구형되었지만 한국은 사형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현재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한 경찰관은 이중구에게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냐"라고 묻자 "괴롭겠지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쓰레기 악마 같은 XX
8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표리부동'에서는 대구 발바리 이중구의 범행에 대해서 다루고 현재 대한민국은 성범죄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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