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 뮤지컬 하차 선언 제작사 갈등 인스타 글 화제 "이 글을 예로 들어 하차했다"

김호창 뮤지컬 하차 선언 배경

최근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한 배우 김호창의 뮤지컬 하차 선언 배경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습니다. 김호창은 과거 '푸른거탑'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배우입니다. 한 누리꾼이 김호창의 연기에 대해서 악평의 글을 남겼고 김호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퍼니에서 이 글을 예로 들어 결국 하차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글 작성자는 "내용도 별로고 재미도 없다. 김호창 배우님은 노래도 하나도 안되서 듣기 힘들다"라고 지적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김호창은 인스타 스토리에도 "솔직히 리허설도 원활하게 하지 못했다. 저 잘못한 거 압니다"라고 말하며 "저는 가수도 아니고 전문 뮤지컬 배우도 아닙니다. 연극, 연기전공입니다"라고 말하며 왜 그들과 같은 가창력을 운운하냐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김호창은 뮤지컬 관계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당신들이 얼마나 잘났기에 내가 별로라고 하냐. 나 아냐. 왜 나한테 안 좋은 얘기 하냐"라고 분노했습니다.

 

 

 

 

 

이 글은 삭제되었고 김호창은 SNS에 내려달라고 해서 내렸다고 말하며 "내가 무슨 공식적인 사과를 하냐. 당신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뮤지컬 팀을 위해서 글을 다 내린 거다. 갑질 하지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글은 모두 삭제된 상황이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김호창의 하차 이후 캐스팅이 변경되어 다른 배우로 교체되었습니다. 김호창은 19일부터 28일까지 뮤지컬 '인서트 코인' 공연 예정이었습니다.

 

배우 김호창은 누구?

출생: 1984년
학력: 단국대학교
인스타그램: @hochang_21

김호창 인스타그램 

김호창은 1984년생으로 올해 38살의 배우입니다. 현재 김호창의 인스타그램에 "언론에 나오는 부정적인 피드백은 신경 쓰지 마세요", "오빠 힘내요!", "속상하시겠지만 파이팅하세요!"라는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 이렇게 갑자기 하차해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어떡하라는 건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