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섭 앵커 학력 결혼 나이 PD수첩 가짜 수산업자 고급 풀빌라 무슨 일?

 

8월 17일 방송된 PD수첩 보셨나요? PD수첩에서는 전국을 뒤흔든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다루었는데요. 저도 과거 기사로 해당 사건을 접하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가짜 수산업자는 자신을 굉장한 자산가라고 속여 투자금을 모았고 피해액만 100억이 넘는 다고 합니다. 또한 오징어 사업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사기를 친 사기꾼의 핸드폰에서 유명 앵커, 걸그룹 멤버, 법조계 등 유명 인사들의 명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가짜 수산업자 A씨는 누구?

 

가짜 수산업자 행세를 한 A 씨는 유명인사들에게 고급 수산물, 골프채 시계 등 고가의 선물을 하고 슈퍼카도 빌려줬다고 합니다. PD수첩에서는 A 씨의 회사에서 일한 직원들이 로비 행각을 증언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과거 기사에서는 유명 앵커라는 사실만 나왔는데 어제 방송된 'PD수첩'에서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TV조선의 앵커 엄성섭이 연루되어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A 씨 회사 전 직원 "엄성섭 앵커 많이 봤다"

 

A 씨가 만든 회사의 전 직원 B 씨는 엄성섭 앵커를 많이 봤다고 말하며 2차로 유흥주점을 간다. 그게 항상 코스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해당 유흥주점은 접대여성이 있는 룸살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B 씨는 엄성섭 앵커가 룸살롱에서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없어서 대구까지 갔다, 내가 호텔까지 아가씨랑 같이 엄성섭 앵커를 데려다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PD수첩 제작진은 엄성섭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고급풀빌라를 찾아갔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A 씨는 엄성섭 앵커를 성접대하기 위해 풀빌라를 잡은 뒤 유흥업소 여성 4명을 불렀다고 합니다.

 

 

 

 

엄성섭 앵커 방송 하차

 

한편 지난 7월 엄성섭 앵커는 금품수수 의혹을 받게 되면서 TV조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또한 엄성섭은 성접대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엄성섭 앵커는 중고차량을 일시 제공받은 적은 있었지만 그동안 홍보 활동, 행사 진행에 대한 사례 차원으로 받은 것이기에 청탁 금지법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엄성섭 앵커는 누구?

 

1974년생으로 올해 48세인 엄성섭 앵커는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석사, 세종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엄성섭 앵커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엄성섭 결혼', '엄성섭 이혼'등의 키워드가 뜨는데 결혼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미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적힌 가족 정보를 봐도 부모님과 동생만 나오는 것을 보면 독신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