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석원 교수 남궁인 응급의학과 정인이 사건 엑스레이 CT 학대 과정 전부 보여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

 

 

8월 24일 방송되는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특별한 두 사람이 출연했습니다. 바로 흉부외과 송석원 교수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었는데요. 특히 남궁인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찢어지게 한 아동학대 피해자 정인이 사건 당시 직접 정인이의 진료를 담당했던 분으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정인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전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길 정도로 너무나 비극적인 사건이었죠. 정인이 양모는 배를 밟지 않았다고 살인 고의가 없다고 했는데 양부 양모 둘 다 진짜 악마가 따로 없습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은 엑스레이와 CT상으로 정인이가 어떻게 맞았는지 학대 과정이 전부 보였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남궁인은 아동학대로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이 많으며 1년에 30명 이상이 아동학대로 사망한다고 말하며 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게 아동학대라고 말했습니다.

 

 

남궁민은 또한 과거 조직폭력배가 응급실을 찾아와 맞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조직폭력배는 빨리 꿰매기나 하라고 말하며 흡연을 하다가 결국 출혈로 쓰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조직폭력배는 꿰매라고 했는데 빨리 안 꿰매어서 이렇게 된 거라며 그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하네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정말 극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

또한 흉부외과 송석원 교수는 대동맥 분야 최고 권위자로 불리며 복부를 누르면 복부 대동맥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대동맥 진단을 했다고 합니다. 송석원 교수는 대동맥 파열은 전조 증상이 없다가 터진다고 하네요. 완전 파열될 경우 즉사한다고 하는데 전조 증상이 없다는 게 너무 무섭네요.

송석원 교수는 자신은 24시간 늘 수술 대기 상태라고 말하며 녹화 전에도 수술을 하고 왔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송석원 교수와 남궁인 전문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8월 24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고 합니다. 생생한 의료 현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