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현준 고등학교 카이스트 나이 인스타 생로랑 과거 왕따 사연

 

최현준 인스타그램

 

9월 15일 수요일 '유퀴즈'에 모델 최현준이 출연했습니다. 최현준은 카이스트 출신의 한국 남자 모델 최초 생로랑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최현준은 '유퀴즈'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교정 중이라 발음 때문에 출연을 고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에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고 말한 최현준은 이로 인해 공부 압박에 시달렸고 체중도 20kg까지 빠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지만 중학생 때는 키도 작고 힘도 약하다보니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진 학생들이 급식당번이 되면 자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지 않거나 직접 그린 그림을 모두 찢어버리는 등 괴롭힘 정도가 심했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는 1등을 해야한다"라는 공부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말하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습니다. 최현준은 공부를 잘하면 사람들이 무시를 안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무식하게 공부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현준은 자는 시간을 빼고 항상 공부를 할 정도였다고 말하며 살이 20kg 빠지다 보니 부모님도 "네가 공부를 안 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걱정했다고 합니다.

 

 

올해 1999년 생인 최현준은 키 184cm이며 현재 카이스트 수학과에 재학 중이며 모델 활동을 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23살인 최현준은 프리랜서로 모델 활동을 하다가 생로랑의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신인 모델이다 보니 정보가 많지 않아 고등학교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현준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jjooni______ 입니다. 

 

최현준 인스타그램

'유퀴즈'에 출연한 최현준은 생로랑 모델로 발탁된 것에 대해서 "모델 경력이 하려 한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경력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최현준은 생로랑 모델로 발탁되었을 당시 모델 경력이 겨우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공대생으로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최현준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한 모델 최소라도 최현준 같은 케이스는 없었다고 말하며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