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원더우먼 2회 줄거리 리뷰 이상윤에게 벌써 정체 들키나? "너 누구야?" 의심

 

폭풍 사이다 전개로 진행된 '원더우먼' 1화에 이어 원더우먼 2화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화를 안보신 분들을 위해 1회 줄거리 요약 포스팅을 썼습니다ㅎㅎ

드라마 '원더우먼' 1회 줄거리 리뷰. 존잼!! feat. 김남길, 진선규

불량 검사 조연주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가 된 이하늬! 조연주는 자신이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는데요. 그러나 실상은 시댁에서 폭언, 폭행을 당하는 구박덩어리 신세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데요. 게다가 강미나는 알고보니 혼외자로 친정에서도 무시를 받는 신세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강미나의 친정가족은 사고로 모두 사망한 상황.

 

 

강미나를 따돌리기 위해 시댁 식구들은 엉어, 프랑스어를 썼는데요. (원래의 강미나는 국내파) 그러나 조연주는 영어뿐 아니라 프랑스어, 심지어는 베트남어까지 구사하게 되고 외국어로 자신을 씹던 가족들에게 외국어로 말하며 사이다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베트남 출신인 가정부와 베트남어로 시어머니 뒷담화를 하는데 너무 웃겼네요ㅋㅋ

 

 

또한 추도식에서 조카가 자꾸 자신에게만 장난을 치자 결국 조연주는 화가 폭발해서 결국 야!!!! 하면서 추도식 분위기를 초도화시키고 맙니다. 시댁식구들은 강미나만 빼놓고 자기들끼리 "강미나가 사고 당하고 미친 거 아니냐"면서 뒷담화를 하는데요. 이를 몰래 듣고 있던 조연주. 몰래 듣는 것을 들킬까봐 보면서 조마조마 했습니다. 

 

 

강미나가 첫사랑이었떤 한승욱(이상윤)은 이전에 알던 모습과 다른 강미나의 모습에 의아해했는데요. 그러나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아서 그런 것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땅콩 알러지가 있던 강미나가 땅콩을 먹는 모습 등을 보면서 결국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게 됩니다.

 

 

 

조연주가 먹던 땅콩 빼앗으려다가 조연주에게 밀쳐진 한승욱ㅋㅋ

청순했던 첫사랑의 모습과는 영 딴판인데다가 땅콩 알러지가 있는 강미나가 땅콩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 모습을 보며 결국 조연주가 아닐 수도 있다고 의심하게 됩니다. 2화 마지막 장면에서 한승욱은 강미나에게 "너 진짜 정체가 뭐야?"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과연 조연주는 잘 둘러댈 수 있을지, 혹은 벌써 정체를 들키는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진짜 강미나는 과연 살아있는지 죽은건지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