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포항 어린이집 학대 6살 상우 폭행 보육교사 최 씨

10월 1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포항 어린이집 학대 사건) 

 

 

 

출처. 궁금한 이야기 y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몸 곳곳에서 손톱자국과 멍자국을 발견하게 되면서 아이가 누군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6살 아이를 학대한 이는 놀랍게도 어린이집 교사 최 씨였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다른 아이도 학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과연 어린이집에 근무하던 다른 교사들과 원장은 최 씨가 아이들을 폭행했다는 사실을 정말 몰랐던 것일까요? 

 

출처. 궁금한 이야기 y

준우(가명)의 엄마는 정말 아이를 생각했다면 최 씨를 신고했어야 했는데 버젓이 최 씨를 출근시켰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는 준우를 밀치고 머리를 때리는가 하면 위협과 폭력 행위를 무려 15분 동안이나 이어갔습니다. 보육교사 최 씨는 아이를 폭행한 이유가 "아이가 영어 수업을 하는 중에 집중하지 않고 돌아다녔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은 경찰의 신고 이후 신고를 철회해달라고 준우의 부모님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또한 예고편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가해자 최 씨는 "(CCTV가) 위에서 찍히다 보니 조금 더 세게 나온 것 같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궁금한 이야기 y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원아 학대 사건은 이미 기사화되었으며 사람들은 "(영상 속) 아이가 저 정도로 겁을 먹은 것을 보면 전에도 저런 모습을 보였다는 이야기인데..", "죄 없는 아이들 학대하지 말라", "법을 강화해야 핸다"와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동학대 기사나 방송을 접할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아동학대 처벌 기준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아동학대 기사가 나오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포항 어린이집 학대 사건은 10월 1일 금요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