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개그맨 박성호가 출연했습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성호네 부부의 일상과 함께 매니저 임재백과의 케미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박성호의 매니저는 "성호 형이 낯을 너무 가린다"라고 폭로함과 동시에 낯을 가리는 성격이 공개되어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하는 박성호의 집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낸 박성호의 집은 복도 같은 신발장부터 햇살이 가득 앉은 거실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박성호보다 11살 연하 아내 이지영 씨를 보며 전참시 MC들은 "배우이시다", "그대로이시다"라며 미모를 칭찬했습니다.
박성호는 2006년 이지영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었습니다. 결혼 당시 아내의 나이는 23살로 나이차와 직업 때문에 아내의 집안에서 반대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성호는 대학 축제에 우연히 갔다가 대학에 이제 막 입학한 신입생 이지영 씨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박성호 프로필
출생: 1973년 3월 14일
키: 176cm
박성호는 개그콘서트에서 갸루상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아내의 아이디어로 '갸루상'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박성호의 첫째 박정빈 군은 부모님이 대화하는 모습을 빤히 보며 "밥 먹으면서 둘이 대화하는 거 처음 봤어"라고 말하며 개그감을 선사했습니다.
박성호의 매니저 임재백은 원래 개그맨 출신으로 개콘이 없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힘들 때 박성호가 매니저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임재백은 "박성호가 대리운전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방송의 끈을 놓치면 안 된다. 나랑 같이 일해야 한다'라고 말해서 같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재백 프로필
데뷔: KBS 개그콘서트
출생: 1988년 9월 14일
박성호는 그날의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치아가 다르게 말한다고 하면서 색깔별로 칫솔을 쓴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박성호는 예민한 성격과 함께 예민한 장으로 청국장을 먹으며 예민의 끝판왕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임재백은 출근 준비를 하면서 쌍 드라이기를 마치 권총처럼 사용하여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도트 무늬의 까만 셔츠를 입은 임재백을 보던 어머니가 '까만 무당벌레 같다'라고 말하자 "벌레한테 물려볼 테야?"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집에서 이런 말을 한다고?", "이거 실제야?"라고 말하며 폭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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