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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방송

'선을 넘는 녀석들' 고종 커피 독살 마약왕 이황순 마약탐지견 견종과 조건 조선시대 아편 존재?

by 제이의 영화 2021. 10. 3.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이번 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영화 '마약왕'의 실존인물이기도 한 마약왕 이황순의 이야기부터 고종의 독살사건까지 다룬다고 합니다. 또한 귀여운 얼굴에 숨겨진 놀라운 능력을 지닌 마약탐지견까지!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심각한 마약의 중독성 



"아편을 입 근처에 한 번이라도 갖다 대면 살아도 죽은 사람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청나라와 영국 사이의 불공정 무역으로 청나라에 들어온 아편. 아편의 심각성은 비단 청나라 뿐 아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아편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은 조선을 아편 생산지로 만드려고 했다고 합니다. 아편과 관련된 역사는 고종 황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마약의 역사는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오래되었다는 사실!

 

 

 

 

 


고종 황제는 황태자 순종과 여느 때처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항상 마시던 커피와 맛이 달라 고종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고 다량의 커피를 마신 순종은 구토를 하며 쓰러지고 이후 혈변을 하게 되고 이가 18개나 빠지게 됩니다. 평생 틀니를 해야 했을 정도로 고생했던 순종. 놀랍게도 커피에 다량의 아편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일은 김홍륙이라는 자가 꾸민 일로 유배를 가게 되자 앙심을 품고 사주를 하여 고종의 커피에 아편을 넣은 것이었습니다.

 

광복 이후에 마약 중독자가 급증하다?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일제가 남긴 마약이 광복 이후의 조선을 장악했다는 놀라운 사실. 8.15 광복 이후 마약 중독자들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마약과의 전쟁은 무려 1980년대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특히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화 '마약왕'의 모티브가 되었던 실존인물 이황순. 그는 부산의 마약왕으로 불리던 인물이었습니다.

 

이황순이 키우던 개집도 금이었다는 루머가 있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재력과 부를 자랑했던 이황순. 이황순은 체포 직전까지 엽총을 난사하며 무장경찰들에게 저항했다고 합니다. 10월 3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마약왕 이황순의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입니다.

 

 

마약탐지견의 조건은?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선을 넘는 녀석들'의 유병재, 전현무, 김종민 등은 마약탐지견을 만났습니다. 사람보다 40배 발달된 후각으로 마약을 찾아내는 탐지견들. 인천공항에는 약 18마리의 마약탐지견이 있고 특송 물류 센터에는 6마리의 개들이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약탐지견의 합격률은 20~3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마약 탐지견은 보통 1시간 일하고 2시간 휴식을 하며 5~6번 일을 하면 퇴근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마약을 발견하면 보상으로 개껌을 제공하거나 우유를 한 잔씩 준다고 합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또한 비번(휴무)도 있다고 말해 전현무는 "워라벨이 괜찮다", "휴무는 자기들끼리 교체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샀습니다. 마약탐지견으로 선택되는 견종은 보통 레브라도 레트리버와 스프링거 스파니엘이라고 합니다. 스프링거 스파니엘은 체구가 작은 견종으로 출연진들은 "그 귀여운 녀석이 마약탐지견이라고?"라고 말하며 놀라워했습니다.


이어 등장한 스프링거 스파니엘에게 훈련용 마약이 든 택배 상자를 찾게 했습니다. 놀랍게도 마약탐지견은 20초 만에 상자를 찾아냈고 상자 속 인형에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아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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