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무튼 출근' 27회에서는 20대 버스기사와 교도관의 밥벌이가 공개되었습니다. 우선 양산 토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수호는 올해 25살로 경기도 양산에서 버스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호는 23살 때 버스 기사 일을 시작하여 벌써 3년 차라고 말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운전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버스기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버스기사들이 선글라스를 쓰고 블루투스를 귀에 꼽은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수호 씨는 직접 블루투스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습니다. 이를 보던 광희는 "약간 허세가 있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습니다.
버스 운전하다가 전 여자친구를 만난 사연
이수호 기사는 버스 운전을 하다가 외할머니를 만나는가 하면 전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여성이 버스에 탔는데 어디서 많이 본 눈이었다"라고 말한 이수호는 알고 보니 그 여성이 전 여자친구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싸웠던 친구가 버스에 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27세 4년차 교도관 류효기
다음은 교도관 4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류효기가 등장했습니다. 류효기는 교도소는 어둡고 무서운 곳이라는 인식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교도관의 고정적인 이미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칼각으로 경례를 하고 등장한 류효기는 올해 27세로 교도관이었던 아버지를 동경해 부자가 2대째 교도관을 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그의 밥벌이 현장은 화성에 있는 직업 훈련 교도소로 고충심리팀에 소속되어있다고 하는데요. 류효기 교도관은 수용자들의 고충부터 교도관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상담이 주 업무라고 말했습니다. 류효기는 과거 수감자 중 한 명이 "내가 여기서 나가면 네 가족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말했던 일화를 공개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야간 근무 브이로그를 찍으면서 본격적인 밥벌이 현장이 그려졌습니다. 류효기 교도관은 약을 와르르 쏟아냈습니다. 그가 담당하고 있는 200명의 수용자들의 약으로 동별로 일일이 분류를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약사 같은 업무를 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류효기는 분류해낸 약들을 보관함에 넣어두었습니다. 특히 항정신성 약의 경우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삼키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수감자가 약을 먹는 것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야간 근무를 서던 그는 수감자로부터 오는 수많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백신을 맞고 열이 난다며 해열제 요청이 빗발쳤습니다. 아무튼 출근 MC들은 무슨 고객센터 직원 같다고 말했습니다.
25세 버스기사 이수호와 27세 교도관 류효기의 밥벌이 일상은 10월 5일 오후 9시 MBC '아무튼! 출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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