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2' 2027년에서 왔다? 스페인 시간여행자 하비에르 틱톡 계정

지난 2월 틱톡 계정에 수상한 남성이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하비에르'이고 2027년에서 왔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어 하비에르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그를 제외하고 어떠한 사람도 동물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작된 영상? VS 진짜 시간여행자?

 

하비에르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자신은 2027년에 살고 있는데 기억을 잃은 후 깨어나 보니 2021년이라는 것!

 

과연 그의 주장은 사실일까요? 그의 주장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코로나라 사람이 없는 거겠지"라고 생각하며 그에게 동물원에 가봐라, 공항에 가봐라, 등의 미션을 내립니다. 놀랍게도 그는 사람들이 내린 미션을 수행했고 그가 가는 곳 어디에도 사람이 없었습니다. 영상은 조작되었던 것일까요?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당혹사 2'에서 물리학자 교수인 김상욱은 시간여행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다! 

 

하비에르의 명성은 날로 유명해졌고 급기야 그의 팔로워 수는 600만 명까지 증가하며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로 꼽히게 되니다. 스페인의 방송인 다미안 씨는 그에게 미션을 줍니다. 자신이 책을 스튜디오에 놓았으니 하비에르에게 직접 가져오라고 요청했던 것입니다. 하비에르는 빈 스튜디오에서 책을 집었습니다.

 

 

 

 

 

그리고 방송국 모니터에서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모니터에서는 책을 가져가는 하비에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방송국과 짜고 친 고스톱 같기도 하고..

궁금해서 틱톡 사진을 찾아보았는데 하비에르가 가는 곳 어디에도 사람이 없긴 하네요.. 영상을 조작한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 시국을 이용해 사람이 없을만한 곳만 다닌 것인지.. 과연 하비에르는 2027년에서 온 시간여행자가 맞는 걸까요?

 

'당혹사2' 배우 진 세버그 FBI 의문사 2027년에서 온 시간여행자의 편지

 

10월 7일 방송되는 '당신이 혹하는 사이 2'에서 그의 이야기와 함께 할리우드 아이콘이었던 배우 진 세버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다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