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god 박준형 나이 학력 승무원 아내 나이차 자녀 딸

 

해방타운 예고편

 

이번 주 방송되는 '해방타운 -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에 가수 박준형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준형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15살 때부터 일을 하며 집안의 가장이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가수 박준형 프로필
나이: 1969년
키: 181cm
학력: 캘리포니아 주립대 중퇴

결혼 7년차인 박준형은 해방타운을 통해 어린 시절 못해본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준형은 14살 연하의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아내(1983년생)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주니 양이 태어났습니다.

 

 

 

박준형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언제인 것 같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헬스장에서 살았을 정도로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운동을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준형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고생하는 것을 보기 싫어 매일 일을 했다고 말한 박준형은 어린 시절 못 해본 것들에 대한 미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준형은 '해방타운'에 입주하여 그동안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꿈보다 가족을 선택했다. god의 '어머님께'는 내 어린 시절 이야기"

 

 

해방타운 예고편

 

또한 박준형은 god의 곡 '어머님께'는 사실 자신의 이야기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집안이 잘 살았지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가세가 기울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밤낮없이 일을 하시며 한인 직원들끼리 점심을 먹을 때 누가 잡채나 콜라를 주면 호일에 싸서 도시락으로 싸다 주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던 박준형은 "당시에는 동양인이 별로 없었다. 애들이 잡채를 보고 지렁이냐고 말하면서 침을 뱉었다"라고 아픈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해방타운 예고편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어린 나이에 집안의 기둥이 되었다는 박준형은 일찍 어른이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박준형은 해방타운을 통해 진짜 어렸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박준형의 해방타운 입주기는 10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