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이수영 회장 손자 헌준 변호사 소개팅 한도 1억 카드

와카남 방송화면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이수영 회장이 재등장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의 조카 손자인 헌준 씨는 '와카남'을 통해 동갑내기 변호사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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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수영 회장은 손자 헌준 씨의 소개팅을 위해 1억짜리 카드를 주며 "빼서 써 마음대로"라고 쿨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와카남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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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준 씨의 소개팅 상대는 동갑인 39살 변호사였습니다. 소개팅녀는 "이상형이 묵묵히 자기 할일 하고 유쾌한 사람이 좋다. 헌준 씨가 할머니를 묵묵히 챙겨주고 잘 받아주는 것을 보며 그런 모습을 보았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헌준 씨 또한 "(이상형이) 예전에는 예쁜 사람이 좋았는데 이제는 어른들에게 잘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수영 회장은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손자 헌준 씨를 올바르고 순수하게 키웠다며 헌준 씨를 칭찬했습니다. 헌준 씨의 맞선 상대가 마음에 든 이수영 회장은 기회가 되면 우리가 집에서 키운 상추를 먹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보던 MC들은 이수영 회장이 맞선 상대에게 집에 초대하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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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은 누구?

이수영 회장은 카이스트에 766억을 기부한 기업가로 광원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수영 회장은 83세의 나이에 대학 동창과 결혼하여 예능 '와카남'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였습니다. 한편 함께 예능에 출연 중인 손자 임헌준 씨는 이수영 회장 언니의 손자로 과거 인터뷰를 통해 "손자 헌준이의 엄마가 다섯 살 때 세상을 떠났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업어서 키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