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원더우먼 9회 리뷰 줄거리 - 이하늬 이상윤 고백 후 첫키스

 

지난주 9회 예고편에서 조연주(이하늬)가 한승욱(이상윤)에게 아버지를 죽게 만든 방화살인범의 딸임을 고백하는 장면이 나와 긴장감을 모았습니다. 과연 두 사람의 사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드라마 원더우먼

9화에서 조연주는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원망의 말을 쏟아부었습니다. 조연주는 아버지에게 할머니와 한승욱의 아버지가 당신 때문에 죽었다고 말하며 "해고당한 것이 그렇게 억울했냐"라며 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과거 회상장면에서 아버지 표정 보면 엄청 억울해 보이는 표정인데... 범인이 결백을 주장했다는 기사도 있고.. 방화사건의 배후가 따로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더 이상 사실을 숨길 수 없었던 조연주는 결국 한승욱에게 자신이 방화살인범 강명국의 딸임을 밝혔습니다. 조연주는 "어차피 예전에도 사람을 죽인 깡패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면 결국 사이가 멀어졌다"라고 말하며 연을 끊자고 말했습니다. 조연주의 고백에 놀랐지만 한승욱은 연주 씨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연주 씨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하며 연을 끊자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한승욱을 통해 조연주가 강명국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노학태는 상대방 입장도 있으니까..라며 연을 끊으라는 뉘앙스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한승욱은 강미나를 언급하며 "결혼할 사이니까 좋아하라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좋아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번에도 하라는 대로 해야 하냐?"라며 화를 냈습니다.

 

 

9회에서 한승욱은 안유준(이원근)과 대화를 하다가 "조연주와는 대체 어떤 사이냐"고 물었고 안유준은 습관 같은 것이라는 애매하게 답변했습니다. 알고 보니 안유준은 9년 동안 조연주 검사를 짝사랑했었다고 하네요. 한승욱-강미나 커플을 미는 1인이지만 안유준도 너무 안타깝네요. 차라리 강미나랑 나중에 안유준이랑 잘 되었으면..🤣

 

 

원더우먼 방송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조연주 앞에 안유준이 나타나 그녀를 위로했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조연주는 안유준의 고백을 거절했습니다. 손을 잡아달라고 말한 안유준의 말에 조연주는 그의 손을 잡아주었고 상황을 모르던 한승욱은 이를 보며 씁쓸히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원더우먼 방송

 

그러나 술에 취한 조연주의 전화를 받고 그녀를 만난 한승욱은 조연주가 안유준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 조연주의 집 비밀번호가 자신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승욱은 그녀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고백했습니다. 한승욱은 "당신이 누구 딸이든, 누구를 닮았든, 당신 마음에 누가 있든 상관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제 안 뺏길 거다"라고 말했고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입맞춤으로 고백을 받아주었습니다.

 

원더우먼 방송

 

이때 조명도 그렇고 키스신이 정말 아름다웠어요ㅠㅠ 근데 다음 날 술 깬 조연주가 모르는 척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나왔는데 또 도돌이표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두 사람 제대로 된 연애 하는 거 빨리 보고 싶어요..

 

 

10회 예고

 

 

예고 영상에서 술이 깬 강미나는 어제의 일이 생각난 건지 자신의 뺨을 때리며 "충분히 대처할 수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한승욱을 보게 되자 잽싸게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뭔가 다 큰 사람들이 뚝딱거리니까 더 귀여운 것 같습니다ㅋㅋ 두 사람 꽁냥 거리는 신 더 나와라 더...!

 

 

공항에 나타난 강미나?

 

에필로그에서 강미나를 연상시키는 한 여성이 그려졌습니다. 얼굴은 나오지 않고 뒷모습만 나왔는데 이 여성이 한국에 입국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혹시 강미나 성형해서 얼굴 공개 안 한 건가?", "제3의 인물이 등장하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연 이 여성은 강미나가 맞을까요? 10화가 너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