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결방 지난주 요약 : 줄넘기 코치 성폭행 일본도 살인사건

10월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실화탐사대'가 결방 소식을 알렸습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주 아내를 일본도로 잔혹하게 살인한 남편 그리고 16살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줄넘기 코치 국민청원 올라온 이유는?

10월 27일 국민청원에 16살 줄넘기 국가대표 여학생을 성폭행한 코치의 처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7살 때부터 줄넘기를 시작한 지수(가명)는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 정도로 뛰어난 줄넘기 실력을 지녔습니다. 부모에게 자랑이었던 딸 지수는 어느날 줄넘기를 그만두겠다고 하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알고보니 줄넘기 코치로부터 그간 성폭행을 당해왔던 것이었습니다. 줄넘기 코치는 지수(가명)에게 폭언 및 협박을 했고 결국 지수(가명)는 줄넘기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화탐사대를 통해 코치는 당시 불과 15세였던 지수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탄원서를 요청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수(가명)의 어머니는 딸이 매일 악몽을 꿀 정도로 극심한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학생의 어머니는 딸을 성폭행한 코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청원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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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장인어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일본도로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실화탐사대 화곡동 일본도 살인사건 예고된 살인 그 진실은?

가해자는 장인 어른에게 자기를 뜯어말리지 그랬냐고 원망하는 듯이 말하는 음성이 공개되어 모두를 분노케 했습니다. 아내는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걱정하며 우리 아이들 어떡해,라는 말을 끝으로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