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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방송

선을 넘는 녀석들 군 잔혹사 편 윤일병 사망사건 박준영 변호사

by 제이의 영화 2021. 10. 31.
선을 넘는 녀석들 - 군 잔혹사 편


2014년 전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 일어납니다. '윤일병 사망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선입들이 후임 윤일병을 폭언과 구타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군대 내 사망 사건입니다. 윤 일병이 가해자들에게 당해던 일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치약 먹이기, 가래침 핥게 하기 등.. 심지어 폭행으로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도 꾀병이라고 말하며 더 심하게 윤일병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면회까지 막고 그야말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이 사건은 결국 윤 일병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예고편

 

이번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군대 내의 부조리와 윤일병 사망사건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던 키맨들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예고편

 

 

 

 

군대 내 문제점을 다룬 이번 편에서는 법률 자문 마스터인 박준영 변호사가 출연하였습니다. 박준영 변호사는 군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하루 평균 1.6명꼴로 탈영을 했다고 말하면서 군 탈영과 군대 내 자살을 언급하며 군대의 심각성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박준영 변호사는 94년도 입대하기 직전에 김일성 사망 사건을 겪고 제대할 때 즈음에는 무장공비 침투 때문에 전역하기 한 달 전에도 전투복을 입은 채로 대기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또한 21살 때 군 입대를 했다는 유병재는 13살 때부터 군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현무는 군 입대를 앞둔 친구에게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멤버들은 '주인공 모두 죽는 스토리 아니냐'며 전현무를 타박해 웃음을 샀습니다.

 

드라마 d.p.의 촬영지였던 곳에서 진행된 이번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군대 내 문제점에 대해서 다룬다고 합니다. 군 잔혹사 편은 10월 31일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한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박준영 변호사는 누명을 쓰거나 무고한 사람들을 위해 변호한 사연 등이 알려지면서 알려지면서 '유퀴즈',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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