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 아메리칸드림 1992년 LA 폭동
2월 3일 방송되는 '꼬꼬무 시즌3' 16화에서는 1992년 일어난 LA폭동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이제는 벌써 30년 전 이야기가 된 이야기네요. 일명 LA폭동이라 불리는 이 사건의 발단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드니 킹 사건
- LA 폭동 +한인사회의 피해
- 미국 경찰들은 어디에?
로드니 킹 사건
1991년 경찰은 과속하고 있는 한 차량을 잡아 세우게 되는데요. 당시 차를 운전하고 있었던 사람은 로드니 킹이라는 흑인이었습니다. 경찰들은 체포하는 과정에서 로드니 킹에게 폭력을 가했는데요. 당시 한 주민이 이 과정을 비디오로 찍게 되고 이 영상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재판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경찰들은 과잉 진압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에 분노한 흑인들이 시위를 열게 됩니다.
LA 폭동과 한인 사회
그렇다면 이 시위가 한인 사회와는 어떠한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이 시위는 약탈, 방화, 총격이 난무하는 폭동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LA폭동이 일어난 곳에 코리아타운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한인들이 운영하는 가게뿐만 아니라 많은 한인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데요. 이제부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로드니 킹 폭력 사건에 대한 법정의 판결이 나온 날은 1992년 4월 29일로 1명이 재심사를 선고받고 나머지 경찰관들은 모두 무죄를 받게 되는데요. 조성환 씨는 유독 그날따라 사람이 없던 것을 의아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조성환 씨는 당시 스물아홉 살로 LA에서 주류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밖을 나가보니 거리에는 총격, 방화 등 폭동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조성환 씨는 서둘러 차에 올라탔고 그 순간 폭도들은 그의 차를 에워싼 뒤 공격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폭도들은 코리아타운의 가게들을 털고 방화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충격적이게도 당시 LA의 경찰들은 보이지 않았고 결국 한인들은 코리아타운을 지키기 위해 방어에 나서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충격적인 사실을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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