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3 20회] 소말리아 해적 UDT 전투 아덴만 여명 작전 석해균 선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회
방송: 22년 3월 17일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예고편

이번 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는 2011년 발생했던 아덴만 여명 작전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당시 학생이었던 저도 뉴스에서 보고 무척 걱정을 했었는데요. 지금부터 사건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
- 대한민국 특수부대 UDT vs 소말리아 해적

아직도 뉴스를 통해 이 사건을 들었을 때의 기억이 생생한데요. 때는 11년 전이던 2011년 1월,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아라비아해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해적들이 삼호주얼리호에 침입하게 됩니다. 이들은 19세~29세의 청년들로 모두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은 선장에게 해적의 본거지인 소말리아로 갈 것을 명령합니다. 배에 있던 선원들은 모두 인질이 되어버린 상황.

출처= 조선일보 기사 사진 

이때 석해균 선장은 시간을 벌기 위해 배를 지그재그로 몰고, 해군들에게 해적들의 인원수, 무기 장착 여부 등을 알리며 큰 공을 세웁니다. 그러나 영웅으로 불리던 석해균 선장이 총에 맞아 의식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하며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국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예고편

한편 한국에서는 긴급회의가 열리게 되고 인질로 붙잡힌 이들을 빠짐없이 모두 구출하라는 명을 내리게 됩니다. 이로써 댄한민국 최정예부대인 UDT가 급파되어 소말리아 해적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당시 UDT 대원들이 쓴 헬멧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당시의 급박한 상황이 모두 카메라에 담겼는데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로 불리는 아덴만 여명 작전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생생하게 다루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화는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레전드 화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