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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방송

넷플릭스 다큐 영화 돈, 돈, 돈을 아십니까 감상 리뷰

by 제이의 영화 2023. 1. 25.

 안 그래도 요즘 돈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에 넷플릭스에 '돈, 돈, 돈을 아십니까'라는 다큐 영화가 나왔더라고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사람, 이미 많은 빚이 있는 상태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사람 등등의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여러 이유로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돈, 돈, 돈을 아십니까?'

 

돈을 모으는 방법

 

생각보다 특별한 방법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모을지보다 자신이 버는 금액 내에서 더 절약하는 방법을 강조했는데요. 미국에서는 렌트비, 기름값, 식비 이렇게 세 가지에서 주로 돈이 나가는데 이것을 아껴야 한다고 했습니다. 평소에 배달을 시켜 먹는다면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직접 식료품점에서 산 음식들로 밥을 해 먹을 것, 멋진 차보다 기름값이 덜 드는 실용적인 차를 타고 다닐 것 등등의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전문가 또한 자신이 돈을 못 벌었을 때를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의 꿈을 살리면서도 돈을 더 벌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는데요.

 

 

 

 

 

 

 

 

저는 이것이 다소 국내에는 맞지 않는 얘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를 들어, 사연자 중 한 명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그러면 강아지 산책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가서 강아지 그림을 그려주겠다고 하며 연락처를 받으면 펫 시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길 것이라고 했는데요. 또한 사연자 중에서는 1인 혹은 2명이서 큰 차를 타고 다닌다거나 매일매일 음식배달을 하는 사람들 등 누가 봐도 솔루션이 간단한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봐도 도움이 되었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반면에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를 하는 쇼라는 반응이 나오며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좋았던 점이 이미 어느정도 자본이 갖추어져 있다던가 수입이 괜찮은 사람 위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빚이 있는 사람, 버는 돈이 적은 사람, 자본은 있지만 버는 수익이 없는 사람 등등 여러 유형의 케이스가 나온 점입니다. 또한 느꼈던 점은 미국에서의 학자금 대출은 정말 어마무시하다는 것,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한국도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거의 그대로여서 힘든 직장인들이 많은데 모두 다 하향평준화가 아닌 상향평준화가 되는 방향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넷플 다큐 '돈, 돈, 돈을 아십니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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