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남자친구는 전 프로 축구선수, '골 때리는 그녀들' 열애 사실 공개

개그우먼 오나미 방송에서 최초로 남자친구 공개

 

오나미 인스타그램

7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개그우먼 오나미는 이날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나미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응급실로 향하던 중 한 남성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기 속 남성은 오나미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을 부르며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오나미와 전화통화를 이어갔습니다. 오나미가 다친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아이구 어떡해"라며 달달한 목소리로 그녀를 걱정하며 맨날 자기만 다치는 것 같다, 라고 속상함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남자친구는 "자기야, 조심히 갔다 와요"라며 꿀이 떨어지는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나미는 "제 닉네임이 자기"라고 말하며 현재 열애중임을 수줍게 고백했습니다. 또한 오나미는 남자친구가 다치지 말라고 했는데 또 다쳤다, 라며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전 프로 축구선수였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개그우먼 오나미는 누구?

 

오나미 인스타그램 

오나미는 1984년 5월 28일 생으로 올해 38살이 되었습니다. 신체 160cm이며 학력은 우송정보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동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녀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하여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오나미를 두고 개그우먼을 하기에 아까운 몸매라고 말했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나미는 JTBC 예능 '최고의 사랑'에서 허경환과 함께 출연하며 실제로 허경환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되며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진행자는 이수근, 배성재이며 출연진으로는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 이영표, 한채아, 심하은, 명서현, 양은지, 남현희, 박승희, 이성미, 신봉선, 이경실, 조혜련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