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번역기인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를 소개해보려 한다.
영어 통역일을 하면서 번역기 사용한다고 하면 살짝 민망하긴 하다.
오잉? 통역일을 하면서 번역기를 쓴다고?
그러나 오히려 영어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다 보면 번역기가 필요할 때가 많다.
아무리 유학경험이 있고 업무상 매일 외국인과 대화할지라도 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가끔씩 문장이 막히기도 하고 어색한 문장을 만들기도 한다. 사실 대화를 할 때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외국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영어를 한국어로 정확하게 번역해야 하는 순간에는 특히 번역기가 필요하다. 내가 번역한 문장과 번역기로 돌린 문장을 비교해가면서 정확성을 높이거나 혹응 번역기를 통해 1차 번역을 하고 내가 재수정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제 사설은 뒤로 하고 n년째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를 소개해보려 한다:)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언어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를 지원하고 있다.
파파고능 영→한 번역을 할 때 구글 번역기보다 문장을 훨씬 더 매끄럽게 번역해준다. 사실 영어문장이야 어떻게든 만든다지만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게 배로 더 힘들다ㅠ
네이버 파파고의 장점 : 발음 표기
다른 얘기지만 "버터처럼 매끄러운"이 아니라 "아주 매끄러운"으로 해석하다니 진짜 자연스럽게 번역해주는 클라스bb
영어 문장 밑에 보면 한국어로 발음을 표기해준다. 한국어로 된 발음 표기를 읽어보면 정말 그럴듯하다(이건 뭐 거의 파파고 무한 찬양 수준임..ㅋㅋ)
구글 번역기보다 더 매끄러운 번역
여기서 stand는 "서 있다"가 아닌 "(~어떠한) 입장에 있다"로 해석해야 하는데 네이버 파파고에서는 제대로 번역하고 구글 번역기에서는 정직하게 "서 있다"로 번역을 했다. 파파고도 가끔씩 왕어색한(!) 문장으로 번역될 때도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문장을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번역해준다.
영어 번역기를 적절히 사용해주면 번역 속도도 훨씬 더 빨라지고 오히려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전적으로 번역기에 의지하는 게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절히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ㅎㅎ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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