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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방송

'내가 키운다' 조윤희 딸 로아 반전 유치원 생활 양희은 김나영 모녀 된 사연

by 제이의 영화 2021. 7. 31.

7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서 조윤희 딸 로아 양의 반전 유치원 생활과 양희은이 김나영의 엄마가 되어주기로 한 감동스러운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조윤희는 VCR 영상으로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을 관찰하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번 편에서 양희은과 김나영의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로아는 지난 방송에서도 식탐이 없어서 엄마 조윤희의 애를 먹였지만 유치원에서는 반전 모습을 보이며 양송이 수프부터 피자, 간장밥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이거 먹고 싶어서 울었다,라고 과장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로아는 유치원에서 양송이 수프를 맛있게 먹으며 "나 이거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계속 사 와 달라고 했어요. 근데 엄마가 안 사와서 울었어요"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나 조윤희는 로아가 한 번도 수프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습니다. 조윤희는 로아가 선생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면서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로아의 귀여운 거짓말에 김구라는 로아가 토크에 MSG를 친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또한 로아는 유치원 요리 수업에서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조윤희는 로아가 토마토소스를 안 먹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로아는 피자를 신나게 만들며 "어제 피자가 먹고 싶어서 울었다"라고 말하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컨"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조윤희는 놀라워하면서 "한 번도 베이컨을 준 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숙은 아들 하민이도 요즘 쓸데없는 거짓말을 한다고 말하며 "어디 가서 낙지를 20마리 잡았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로아는 점심시간 메뉴로 나온 간장 비빔밥을 엄마 조윤희의 예상과 달리 뚝딱 해치웠습니다. 로아는 친구들이 맛있게 간장밥을 먹는 것을 보며 자신도 강장에 밥을 비벼 달라고 말하며 음식 투정 없이 맛있게 식사를 끝냈습니다. 반전의 반전을 연속하는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을 보던 조윤희에게 김나영은 "항상 흐트러짐 없었는데 오늘은 놀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수 양희은이 김나영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한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모녀가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나영은 과거 양희은이 어린이날 선물과 함께 카드를 주었고 카드에는 "좀 있으면 어린이 날이다. 네 안에 있는 상처받은 어린이를 위해서 준비했어"라는 글이 쓰여져 있어 위로를 받았다고 얘기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양희은은 또한 인터뷰에서 "연예계는 어른 없이 혼자 버티고 살아남기 힘들다. 자기 편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나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나영이한테 어른이 필요할 때 내가 그 노릇을 해주겠다고 생각했다. 누구한테 마음이 간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희은은 나영이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요즘 '내가 키운다'를 보면서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로아가 너무 귀여워서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이번 편은 김나영과 양희은의 이야기가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양희은 님 같은 어른이 있어서 김나영님은 너무 든든할 것 같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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