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배우 조승우가 출연했습니다. 조승우는 16년 만의 예능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배우 조승우는 유재석과 언제 방송을 함께 해보겠냐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재석이 출연하는 런닝맨을 뛰어야 한다, 그런데 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라는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조세호에게는 "비밀의 숲 리딩도 안오고, 고등학교 졸업식도 안 왔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자신이 찾아왔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유재석도 "다른 건 다 떠나도 졸업식은 가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고 이에 조세호는 "나도 어디서 졸업을 하고 있지 않았겠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오프닝 때부터 심상치 않은 입담을 선보이인 조승우는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지진희, 황정민과의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낚시짤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당시 23살이던 조승우는 지진희가 자신과 황정민 사진을 찍는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승우 낚시짤로 유명한 사진에 대해서 언급했는데요.
부모님 낚시용 짤이라고 말하며 "많은 여성분들이 부모님께 보여준다더라. 여성분들이 부모님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 직업은 어부다"라고 말하면 부모님들이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조승우 프로필
출생: 1980년 3월 28일
신체: 173.3cm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종교: 개신교
데뷔: 영화 '춘향뎐'
한편 '유퀴즈'에서 조승우는 자신의 데뷔작인 영화 <춘향뎐>을 언급하며 사실 할 마음이 없었지만 교수님의 추천으로 어쩔 수 없이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준비물로 한복을 입어야 했는데 한복이 없어서 삼촌 한복과 티셔츠를 입고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승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21세기에 이몽룡이 웬 말이야싶었다"라며 "칸 영화제에서도 꽃신을 신고 부채를 들고 갔는데 숙소에서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 싶어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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