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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다락방의 침입자들 백광석 김시남

by 제이의 영화 2021. 8. 6.

8월 7일 방영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지난 달 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잔혹하게 살인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는 발견 당시 손발이 결박된 채 사망해있었으며 피해자의 나이가 불과 16세밖에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충격과 분노를 자아낸 사건이었습니다.

 

다락방의 침입자들 -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제주시 조천읍의 한 시골에서 살고 있는 16살 김 군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소년은 지난 7월 어머니의 전 연인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되고 맙니다. 이제 16살인 소년을 살해한 범인은 누구이며 범인은 왜 김 군을 죽인 것일까요?

다락방에서 숨진 김 군 그리고 침입자들

 

 

 

 

피해자 김 군은 자신의 집 다락방에거 숨진 채 발견됩니다. 숨진 김 군을 처음 발견한 이는 김 군의 어머니로 발견 당시 김 군의 손과 발은 모두 테이프로 결박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코와 입은 테이프로 봉인되어있었고 목에는 목 졸림으로 인한 상처가, 머리 쪽에는 10회 이상의 충격으로 생긴 손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부검을 통해 밝혀진 김군의 사인은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였습니다. 

범인 백광석은 누구?

 

 

 

김 군을 죽인 사람은 김 군의 어머니의 전 연인인 백광석과 공범 김시남이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김 군의 어머니는 백광석이 평소에도 "네가 제일 사랑하는 네 새끼를 죽이고 너를 죽이고 그 다음에 나도 죽을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48살 백광석은 김 군의 어머니와 만나면서 한때 김 군과 함께 다같이 살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광석이 모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협박을 하면서 결국 김 군과 어머니는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합니다. 신변보호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김 군은 백광석에 의해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애초에 막을 수 있었던 것 아니냐", "신변보호를 했는데 어떻게 백광석이 집에 가서 김 군을 죽일 수가 있느냐"라고 경찰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백광석은 범죄를 계획한 것일까?



백광석은 지인인 김시남과 함께 김 군을 살해하였습니다. 공범 김시남은 백광석에게 600만 원을 빌린 게 있어서 범행에 가담했다는 식으로 변명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백광석은 김 군을 살해할 마음이 없다고 했지만 평소 김 군의 어머니에게 아들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했기 때문에 고의성을 가지고 김 군을 살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정황을 봤을 때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보기가 힘들죠. 누가 봐도 고의적으로 살인계획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광석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고의적인 살인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백광석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김 군이 숨지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모자에게 죽이겠다는 협박을 했는데 과연 계획범죄가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백광석은 과거에도 이별 통보를 했다는 이유로 전 연인들에게 보복범죄를 저지른 전적이 있습니다. 불을 저지르기도 하고 살해위협을 하는 등 비슷한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질러왔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8월 7일 방송 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 "다락방의 침입자들 -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진실" 편에서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범인 백광석의 범행 이유와, CCTV 영상, 목격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범행 당시의 상황을 분석하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처음 사건을 뉴스기사에서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런 악마같은 놈들에게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똑같이 갚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숨보다 소중했던 아들을 한순간에 잃어야 했던 김 군의 어머니를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건이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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