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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충남 청양 모녀 사망 사건 미스터리" 13살 딸의 승천

by 제이의 영화 2021. 7. 17.

7월 17일 방영되는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서는 <13살 딸의 승천, 청양 모녀 사망 사건 미스터리>를 다룬다고 합니다. 충남 청양 생태공원 하천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숨진 이들은 40대와 10대로 모녀 지간이었습니다. 남편은 두 사람이 새벽에 집에서 나갔다고 진술했으며 사망 당시 두 사람은 알몸 상태였으며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예고편&nbsp;


하천에서 발견된 두 구의 시신
신원 확인 결과 둘은 모녀지간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두 사람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풀기 위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이들의 죽음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파헤친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예고편




지난 1월 31일 충남 청양의 하천에서 발견된 시신은 정수진(가명) 씨와 김아영(가명)양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녀 관계였고 김아영 양은 사망 당시 13살이었습니다. 사망 당시 이들은 알몸 상태였으며 근처에서 발견된 옷은 얇은 재질의 옷이었습니다. 당시 날씨는 겨울 혹한의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들은 얇은 옷차림으로 새벽에 집을 나선 것이며 사망 당시 알몸 상태였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됩니다.


두 모녀의 죽음은 자살이냐 타살이냐



단순 자살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천에서 자살을 했다고 하기에는 하천의 수심이 얕았으며 타살이라고 하기에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두 모녀의 죽음을 두고 종교의식을 행하다 사망에 이르렀다는 추측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부검 결과 숨진 정 씨와 김 씨의 사인은 '익사'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당 사건을 두고 이들의 사인을 단순 익사로 볼 수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건 직후 가장 먼저 용의 선상에 오른 것은 바로 이들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김 씨였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수사를 통해 무혐의가 나왔고 딸과 부인이 왜 죽음에 이르렀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어느덧 6개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두 모녀의 사망사건에 얽힌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남편 김 씨와 숨진 모녀의 친언니이자 이모인 정 씨를 만났습니다.


CCTV에 포착된 모녀의 전력질주
대체 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두 모녀의 행방이 담긴 CCTV 자료를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이 집을 나선 시각은 새벽 2시 45분경이었습니다. 당시 기온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외투를 거치지 않고 얇은 옷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또한 이들은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하천 옆에 있는 둑방길로 전력질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대체 무엇을 하기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선 것일까요?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며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주 17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3살 딸의 '승천' - 청양 모녀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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