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방송되는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친구의 이름으로 -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방영됩니다.
이번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되는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사건의 진실'은 지난 6월 기사화되면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다주었던 마포구 연남동 오피스텔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스물 두 살의 청년이 좁은 화장실에 감금된 체 34kg의 나체 상태로 발견되어서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습니다.
사건
6월 14일 오전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스물 두 살의 박씨가 숨진 채 발견됩니다. 당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친구 안 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은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숨진 박 씨의 손목과 발목에는 결박의 흔적이 보였고 온 몸은에 멍 자국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숨진 박 씨가 발견된 곳이 오피스텔의 비좁은 화장실이었으며 화장실 안 물탱크 위에는 밥과 물이 담겨져있는 종이컵 두 개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감금된 것으로 보이는 숨진 남성 박 씨. 그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마포 감금 살인사건' 편에서 유성호 교수는 해당 사건을 두고 "21세기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나"싶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고문 같은 행위가 자행된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숨진 박 씨 그리고 친구들
피해자 박민준(가명), 범인 김 씨 = 친구사이
범인 김 씨, 범인 안 씨 = 고등학교 동창
숨진 박민준(가명)씨를 살해한 범인은 그와 함께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동갑내기 안 씨와 김 씨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범인 안 씨는 119에 직접 신고한 인물이었고 범인 김 씨는 숨진 박민준씨의 고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동갑내기 친구 관계로 보였던 세 사람에게는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박민준씨는 왜 좁은 화장실에서 감금생활을 하다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일까요?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7월 10일 방영되는 <친구의 이름으로 -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의 진실>에서 제작진은 유가족의 인터뷰 및 단독 입수한 수백 건의 통화 내역과 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참혹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고 왜 피해자가 친구들의 지속적인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파헤친다고 합니다.
이들의 어긋난 관계를 목격했던 목격자들은 범인 안 씨와 김 씨는 피해자 민준 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며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그들은 민준 씨에게 슬리퍼를 던지거나 걸레질을 시키는 것을 봤으며 유독 체구가 작았던 민준씨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작진은 숨진 민준씨 씨의 휴대전화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민준 씨의 명의로 추가 개통된 휴대전화가 4대가 있었으며 작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소액결제 내역이 100여 건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민준 씨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범인 김 씨는 아들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이 친구(김 씨) 노트북에 콜라를 쏟아서 일하면서 갚겠다고 지장을 찍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들의 주장은 사실인지, 설령 사실이라할지라도 노트북으로 인해 그토록 잔혹한 폭력과 괴롭힘을 당해야 했는지, 이번 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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