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온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리뷰

 

드디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의학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던 제가 본방을 놓치지 않고 봤을 정도로 애정 하는 드라마인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여느 의학드라마와는 다르게 환자와 의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고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방송 정보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하며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99학번 의대 동기로 나오며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랍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총 12부작이며 매주 목요일 주 1회 방영하고 있습니다. 슬의 애청자로써 일주일에 한 번만 방영되는 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시즌 2 - 정원과 겨울의 비밀연애

 

시즌 1에서 제일 좋아했던 커플!! 바로 겨울정원이랍니다. 어쩜 이름도 겨울정원일까요ㅠㅠ 

제가 엄청 지지하는 커플이었는데 정원쌤이 겨울이랑 안 이어지고 신부님이 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었네요ㅋㅋ 시즌1 마지막화에서 둘이 키스를 하며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겨울의 짝사랑으로 끝나지 않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겨울과 정원은 본격적인 비밀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한 연애모드를 많이 보여줄 것 같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화 리뷰  

시즌 2 1화는 새로운 시즌이 아니라 시즌1의 13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러갔는데요. 시즌 1 애정차라면 누구나 공감했을 것 같아요. 시간의 흐름 없이 바로 지난 시즌1의 12화랑 연결되어서 더더욱 자연스러웠습니다. 시즌 1 마지막 화에서는 익준이 송화에게 고백을 했는데 송화가 담담하게 그의 고백을 거졀했지만 시즌 2에서는 이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의학 드라마라고 해서 마냥 심각한 게 아니라 유머와 개그가 적절하게 섞여서 더욱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청할 수 있으니 본방사수가 어려운 분들은 넷플을 통해서 슬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러브라인도 러브라인이지만 주인공들의 입체감 있는 캐릭터가 너무 좋았어요. 드라마가 아니라 어디선가 정말 존재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슬의 캐릭터들에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온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 저의 목요일이 더더욱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