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나이 암투병 근황 인스타 넬라판타지아 과거 껌팔이 사연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던 가수 최성봉을 기억하시나요?
현재 최성봉의 암투병 근황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최성봉 프로필
출생: 1990년 2월 18일
나이: 32세
인스타그램: @sungbongchoiofficial

최성봉은 지난 5월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에게 수백만 원을 빌려주었으나 10년 가까이 돈을 받지 못해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최성봉 변호사 측은 A 대표가 최성봉으로부터 돈을 빌린 증거가 확보되었으며 돈을 달라는 요구에 장난으로 대응했다고 합니다. 최성봉의 법무법인 대상은 최성봉의 사연을 듣고 무보수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끊기면서 건설현장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최성봉 암투병과 가정사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 당시 최성봉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 그때 그의 나이가 고작 22살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암이 폐와 간에도 전이되어 치료비가 회당 500만 원 이사이 들어 후원금을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숨이 멎을 때까지 노래하겠다며 노래에 대한 열망과 삶의 의지를 보여준 최성봉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부디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최성봉은 고아원에서 도망친 후 5살 때부터 껌팔이를 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껌을 판 돈을 털리기도 했으며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거나 공중화장실로 끌려가서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글도 읽을 줄 몰랐던 최성봉은 독학으로 한글을 배우고 이후에 교회를 다니면서 성악을 배우고 고등학교에도 진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박정소 선생님은 무료 레슨으로 최성봉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며 성악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성봉 사연, 해외에서도 화제

 

한편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최성봉의 사연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코리아 갓 탤런트에 준우승한 최성봉의 사연은 ABC, CNN, 뉴욕타임스 등 메이저 언론사에서 다루었으며 최성봉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 영상도 해외에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현재 최성봉의 암 투병 근황이 알려지면서 해외에서도 최성봉의 SNS 계정과 유튜브 영상에 그를 응원하는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잘 이겨내겠습니다. 그리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영원히 숨이 멎을 때까지 노래하겠습니다.

최성봉이 가장 최근에 남긴 포스팅의 글을 가져왔는데 읽는 내내 너무 먹먹했습니다. 꼭 암 완치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좋은 노래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가수가 되기를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