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세븐 이다해 전지적 참견 시점

8월 28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세븐이 출연하였습니다. 세븐은 배우 이다해와 7년째 장수커플로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달달한 음성통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세븐과 이다해는 동갑내기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세븐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연인 이다해가 그의 옆에서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처음 둘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놀란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벌써 7년째 연애 중인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에서 세븐은 여자친구 이다해에게 전화를 걸며 "여보숑", "뭐하숑"이라며 애교있는 목소리로 달달한 통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세븐은 집에 놀러온 코미디언 김준호에게 이다해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커피를 대접하였습니다. 

 

 

 

 

 

김준호는 수화기 너머로 이다해에게 이제 세븐이 질릴 때가 되었지 않냐며 장난을 걸었는데요. 하지만 이다해는 세븐은 볼수록 매력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이다해는 평소 세븐은 굉장히 웃기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하나도 웃기지 않다며 귀여운 디스를 시전하였습니다. 

 

 

 

 

세븐은 1984년 생으로 올해 38살로 2003년 20살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YG 소속으로 중 3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도톰한 입술과 앳된 외모의 세븐은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가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세븐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친구들이 정말 많았던 게 기억이 납니다. 특히 세븐의 곡 '열정'은 대히트를 누리며 일본 진출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븐과 동갑내기인 배우 이다해는 어린 시절 호주로 이민을 갔다가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2002년 드라마 순수청년 박종철에 출연한 이후 드라마 '마이걸'에서 이동욱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당시 마이걸은 시청률 20%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이다해는 깜찍한 사기꾼 소녀로 재벌가의 자제인 설공찬(이동욱)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 2016년 가수 세븐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난 뒤 두 사람은 현재까지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