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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선특선영화 '자산어보' 줄거리 정약전 창대 실존인물? 변요한 설경구 출연

by 제이의 영화 2021. 9. 22.
추석특선 영화 '자산어보' 줄거리 & 방송시간 

 

 

 


9월 22일 추석 특선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이 출연하는 영화 '자산어보'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자산어보'는 정약용의 형 정약전이 유배를 가서 쓴 해양생물에 관한 책입니다. 정약전은 흑산도로 유배를 갔다가 창대라는 청년을 만나 해양 생물에 대해서 배우며 '자산어보'를 완성하게 됩니다. '자산어보'는 아름다운 영상미, 재미, 감동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입니다. 영화 '자산어보'는 SBS에서 오후 10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정약전과 창대의 우정

 



영화에서 설경구는 '정약전'으로, 변요한은 청년 '창대'로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면 유배를 떠나게 된 정약전이 자신의 처지에 좌절할 수도 있지만 정약전은 유배지인 흑산도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에 도전하게 됩니다. 바로 바다생물에 대한 책을 쓰기로 한 것입니다. 정약전은 바다생물 정보에 빠삭한 '창대'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정약전은 흑산도에 유배를 온 처지. 이 때문에 동네 사람들은 창대에게 "저 양반은 죄인이니까 너무 잘해주지 말라"는 말을 들어 정약전의 청을 거절합니다.

 


그러나 정약전은 '창대'가 공부에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공부 지식과 창대의 해양 지식을 서로 알려주자는 것! 공부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창대는 결국 정약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서로의 지식을 알려주며 깊은 우정을 쌓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는 갈등이 생깁니다. 정약전은 창대가 공부에 매달린 이유가 출세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망을 감추지 못합니다. 창대 또한 정약전과 자신은 길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흑산도를 떠나 더 큰 곳으로 가고자 하는데요. 과연 정약전은 창대의 도움을 받아 '자산어보'를 완성할 수 있까요?


 

영화 '자산어보' 속 등장하는 창대라는 인물은 허구의 인물일까?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지었다는 사실은 역사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영화 속 등장하는 흑산도 청년 '창대'는 과연 허구의 인물일까요? 아니면 실존했던 인물이었을까요? 이준익 감독은 실제 '자산어보'에 등장했던 '창대'라는 인물에 허구를 입혀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창대는 실존했던 인물로 '영화'를 통해 그가 더 입체적이고 현실성 있게 그려졌다고 하네요. 책 속에 잠깐 등장했던 인물을 이토록 사실감 있게 그려내다니 역시 이준익 감독은 정말 대단하네요!


아쉬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밤은 가족들과 함께 영화 '자산어보'를 시청하며 마무리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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